스리랑카 | '불복·폭력' 그림자…美 민주주의 심판대 올랐다 [2020 미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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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21-01-02 22:08 조회9,32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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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시작 현장투표 돌입트럼프 “위선자에 정권 못넘겨”바이든 “분열의 대통령 끝내자”우편투표 충돌 대비 변호사 급파 “VOTE”… 막판까지 뜨거운 응원전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역사상 가장 뜨거운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강남역왁싱2일(현지시간) 사전투표에 나선 팝 가수 레이디 가가(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미국 유권자들이 ‘투표(VOTE)’ 문자와 지지후보 이름이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어퍼말보로·스크랜턴·마이애미·피츠버그·샌프란시스코=EPA·AFP·AP·연합뉴스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결정하는 투표가 3일(현지시간) 오전 0시(한국시간 오후 2시) 뉴햄프셔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 등 2곳을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실시됐다.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 등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만 이미 1억명을 돌파했다. 미국은 각 주 단위로 이날 투표 종료 직후부터 개표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민주당 후보들의 출마 선언에서 출발한 22개월의 대장정이 종착점에 다다랐다. 그러나 투표자 서명확인 대조작업 등이 필요한 우편투표의 급증으로 개표가 지연되고, 당선자 확정 발표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대선 종료 후 도착한 우편투표의 유효표 인정에 반발하며 소송전을 예고한 상태여서 개표를 둘러싼 법정소송, 선거 결과 불복, 폭력시위 등 혼란이 우려된다. 4년 전 정관출장마사지미국 대선이 ‘워싱턴 정치’에 대한 심판이었다면 올해 대선은 미국 민주주의의 심판대가 될 전망이다.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0시 선거 첫 테이프를 끊은 뉴햄프셔 북부 작은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5표 모두를 가져가고, 밀스필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6표대 5표로 앞서 각각 승기를 양산출장마사지꽂았다. CNN 집계에 따르면 대선 전날까지 1억28만여명(조기 현장투표 3644만여명, 우편투표 경산출장마사지6384만여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 총투표자 1억3900만여명의 73%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선거프로젝트는 경합주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핀페시아20개주의 사전투표자 중에서 민주당 등록자가 45.1%, 공화당 등록자가 30.5%, 무당파 23.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진영은 사전투표자가 많을수록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 측은 막판 뜨거운 유세 열기와 지지자들의 선거일 현장투표 결집으로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와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오하이오주를 방문해 막바지 총력 득표전에 나섰다. 클 리블랜드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열린 드라이인 유세에 함께 나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이날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2곳에서 유세 하면서 처음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강남브라질리언왁싱올랐다. 플린트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부유한 자유주의 위선자들에게 정부 통제권을 넘겨줄 수 없다”고 마지막 부산출장마사지메시지를 보냈고,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내일 우리는 이 나라를 분열시킨 대통령직을 끝낼 기회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대선 당일과 그 이전 날짜로 소인이 찍혀 있으면 대선 종료 후 3일 이내에 도착한 우편투표를 보험비교유효표로 인정하도록 한 결정을 비난하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혀 대선 후 양측 간 법정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특히 개표 과정에서 우편투표 유효표 인정 범위를 놓고 충돌할 경우에 보험비교사이트대비해 변호사 수백명을 주요 격전지에 급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롬의 리처드 B 러셀 공항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4년 더'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 두 팔을 활짝 펴고 있다. 롬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지역 공항에 마련된 유세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남부 와 북부 4개주를 넘나들며 5번의 유세전을 펼쳤다. 페이엣빌 AFP=연합뉴스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투표 전날 실시한 주요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전국 지지율이 바이든 50.7%, 트럼프 43.9%로 6.8%포인트의 격차가 났다고 밝혔고, 선거조사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8.4%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했으나 플로리다주 등 주요 경합주에서 인천간판두 후보 간 차이가 오차범위에 있어 혼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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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콩님의 댓글
산타콩 작성일ㅋㅇㅋㅋㅇㅋ